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만족스러운 1박을 하고
(사우나 무제한이기 때문에 아침에 해운대 바다뷰를 보면서 힐링하였네요)
그리고 12시 체크아웃이나 11시 반쯤 체크아웃해운대 산책 후에 그랜드 조선 부산에 들었습니다.
왜냐면 2박 숙박을 이곳에서 하기 때문이죠^^
그랜드 조선부산은 예전 노보텔을 인수해서 리모델링과 함께 그랜드 조선 부산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3시이나, 날씨가 역시 도움을 주지 않아 빗방울이 흩날리고 있었고
남는 시간에 관광지를 가도 춥고 힘들것 같아 데스트에서 혹시 체크인이 가능하냐고 문의하였습니다.
근데 너무 나도 친절하게 입실 가능한 방이 있다고 16층으로 바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오예!!)
사우나 포함 상품으로 구매했는데 그랜드 조선부산은 원래 수영장이 무제한!
그래서 사우나도 횟수제한이 없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얼리체크인 하고 객실 사진찍은 다음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려갑니다.
왜냐하면 인피니티풀이 있기 때문이죠!(참고로 웨스틴 조선은 실내수영장과 사우나만있습니다)
일찍 와서 인지 사람이 없어 거의 전세내고 사진 찍고 물멍 제대로 했습니다.
온수풀이라 당시 부산치고 쌀쌀한 날씨였는데 좋았습니다.
실내 수영장도 깔끔하고 예쁜데, 찍은 사진이 없네요(아이동반 가족은 실내에서 계시더라고요)
참고로 3시 체크인하고 3시 반~5시까지가 많이 붐비는 시간이라고 하니
저처럼 조금 일찍 체크인해서 이용을 하시거나, 저녁을 먹고 이용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희는 사우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어서, 다음날 인피니티풀은 패스했습니다.
수영장> 사우나 코스로 이용을 하고 배가 고파 길만 건너면 되는 해운대 먹자골목으로 갑니다.
핫플레이스 '해운해관'에 6시가 안 되어 도착했습니다.
일찍 가니 사람이 적어 좋네요 회랑 기본 안주들이 너무 잘 나옵니다.
해운대 시장에서 치킨 한 마리 포장해 온 다음 시티뷰에서 맥주 한잔씩 하고 꿀잠을 잤네요
여기서는 조식은 신청하지 않아,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을 사 와서 먹은 후
사우나를 이용했습니다. 헤븐리 사우나는 한적하고 너무 깔끔합니다.
(웨스틴 조선 바다뷰와 그랜드 조선 바다뷰는 차이가 있는데 저는 웨조부가 다 좋네요..
사람이 너무 없어..... 시간이 안 가는 느낌였어요)
사우나를 마치고 11시 체크아웃 후 또다시 먹자골목으로 갑니다.
서울에도 이젠 먹을 수 있다는데 '해목'입니다
저희가 11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팀이 16팀이 있었어요 ㅜㅜ
11시에 순차적으로 번호를 불러서 입장을 했는데 다들 어찌 알고 오시는 건지.... 대단들 하십니다
장어덮밥 1인분씩이랑 다른 메뉴 한 개도 시켜 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오니 또다시 바람과 비가 흣날립니다.
하... 2월 말에 부산날씨가 이렇게 추울 줄 일이야
(서울은 당시 영하의 날씨였습니다만...)
그래도 제대로 된 부산 호캉스 2박을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웨스틴조선은 2번째 방문(리모델링 전/후) , 그랜드 조선은 첫 번째 방문였는데
근거리에 같은 계열 호텔이라서 그런지 연박이 아님에도 불편한 없이 각자의 호텔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 투숙의 경우 가격이 많이 오르는 편이니
합리적인 이용을 원하신다면 저처럼 목-토로 이용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상 트윈마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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